만화가 강풀의 캐릭터들은 예쁘지도 멋지지도 않은 평범한 캐릭터들이다.
그러나 그 캐릭터들은 순정만화에서 보는 롱다리 팔등신 캐릭터와는 다른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코믹함 속에 진한 감동이 있고 진한 감동속에 코믹이 있는 ..내가 본 강풀의 만화는 그러했다.
반가움
강풀의 '순정만화' 도 그러했고, '그대를 사랑합니다' 도 그러했고 '바보' 또한 그러했다.
그때문에 마음속에 만화의 감동을 가지고 있던 탓인지 난 영화가 시작하기전부터 매우 들떠 있었다.
첫 '지호'의 등장..만화속의 장면이 영화속에 나온다!
너무 반가왔다.
반가움..이게 첫 느낌이었다.
원래..영화화 되면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각색이 되긴 하지만 지호의 엄마대신 고모..그리고 토성을 지키시던 그 할아버지 ..이분은 왜 빠지셨는지..모르겠다..; 개인적으론..이 할아버지가 승룡이의 엄마와 지호에 대한 그리움을 잘 드러나게 해주는 캐릭터 였던것 같은데 말이다..
반가움 다음으로 느낀 아쉬움이었다.
다시금 만화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 장면들..내용을 이미 알고 보는 영화였지만 만화의 감동이 너무나 컸던지라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아쉬움
만화의 감동이 너무 크게 자리 잡았던것때문일까..?
만화에서 감동을 받았던 장면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릴땐 무척 아쉬움이 컸더랬다.
예를 들면..
승룡이의 신발을 줏어서 대문안으로 던져 주시던 리어카할아버지..
만화속에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그 할아버지도 승룡이를 아끼는 인물인데..잘 나타나지 않은것 같아..아쉬웠다.
대문안으로 신발을 던져주는장면 한컷, 그리고 토스트 가게를 대신 지켜주는 장면..이렇게 두장면으로 잠깐 보여졌다. 만화를 보지 않고 영화를 보았다면, 그 리어카 할아버지의 승룡이에 대한 마음이 잘 전달이 되었을지..싶다.
난 만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지호가 승룡이를 찾아 가게 하는 연결고리로 '신발' 과 그 리어카할아버지'를 같이 생각했었다가, 나중에서야. 동네에서 줍게 되는 신발을 줏어다가 승룡이의 집 대문안으로 던져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짠함을 느꼈었는데..^^;
물론, 만화에서 보여지는걸 영화속에 다 담으려는건 당연히 무리가 있지싶다.
하지만..만화의 감동을 압축시켜서 그만큼의 감동을 영화에서도 다 받고 싶은건..어쩌면 영화 '바보'를 보는 사람들의 바램은..아닐까..?
그러나 역시 감동
하지만 나의 아쉬움을 한방에 무너트리는 장면이 있었으니..
바로 동사무소에 사망신고를 하러간 승룡이의 동생 씬이었다.
" 그사람이 내 오빠구요...나는 그사람 동생이에요..그사람이 내 오빠구요 ..!!! 난 그사람의 동생이에요..!!!!
........그사람이 내 오빠구요!!!! 난 그사람의 동생이에요!!!!! "
또 눈물 날라고 한다 ㅠㅠ;
만화보다 감동이 덜했다는 사람도 있고..영화도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사람들 각각의 소감은 다 틀리다.
나도 만화로 보고 영화를 봤기 때문에 나도모르게 그 만화와 영화를 비교하게 되고 말이다.
어떤것이 감동이 더하고 덜했다기보다..만화속 승룡이나..영화속의 승룡이나...우리에게 주려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동은 같은것이 아닐까? ^^
그러나 그 캐릭터들은 순정만화에서 보는 롱다리 팔등신 캐릭터와는 다른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코믹함 속에 진한 감동이 있고 진한 감동속에 코믹이 있는 ..내가 본 강풀의 만화는 그러했다.
반가움
강풀의 '순정만화' 도 그러했고, '그대를 사랑합니다' 도 그러했고 '바보' 또한 그러했다.
그때문에 마음속에 만화의 감동을 가지고 있던 탓인지 난 영화가 시작하기전부터 매우 들떠 있었다.
첫 '지호'의 등장..만화속의 장면이 영화속에 나온다!
너무 반가왔다.
반가움..이게 첫 느낌이었다.
원래..영화화 되면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각색이 되긴 하지만 지호의 엄마대신 고모..그리고 토성을 지키시던 그 할아버지 ..이분은 왜 빠지셨는지..모르겠다..; 개인적으론..이 할아버지가 승룡이의 엄마와 지호에 대한 그리움을 잘 드러나게 해주는 캐릭터 였던것 같은데 말이다..
반가움 다음으로 느낀 아쉬움이었다.
다시금 만화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 장면들..내용을 이미 알고 보는 영화였지만 만화의 감동이 너무나 컸던지라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아쉬움
만화의 감동이 너무 크게 자리 잡았던것때문일까..?
만화에서 감동을 받았던 장면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릴땐 무척 아쉬움이 컸더랬다.
예를 들면..
승룡이의 신발을 줏어서 대문안으로 던져 주시던 리어카할아버지..
만화속에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그 할아버지도 승룡이를 아끼는 인물인데..잘 나타나지 않은것 같아..아쉬웠다.
대문안으로 신발을 던져주는장면 한컷, 그리고 토스트 가게를 대신 지켜주는 장면..이렇게 두장면으로 잠깐 보여졌다. 만화를 보지 않고 영화를 보았다면, 그 리어카 할아버지의 승룡이에 대한 마음이 잘 전달이 되었을지..싶다.
난 만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지호가 승룡이를 찾아 가게 하는 연결고리로 '신발' 과 그 리어카할아버지'를 같이 생각했었다가, 나중에서야. 동네에서 줍게 되는 신발을 줏어다가 승룡이의 집 대문안으로 던져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짠함을 느꼈었는데..^^;
물론, 만화에서 보여지는걸 영화속에 다 담으려는건 당연히 무리가 있지싶다.
하지만..만화의 감동을 압축시켜서 그만큼의 감동을 영화에서도 다 받고 싶은건..어쩌면 영화 '바보'를 보는 사람들의 바램은..아닐까..?
그러나 역시 감동
하지만 나의 아쉬움을 한방에 무너트리는 장면이 있었으니..
바로 동사무소에 사망신고를 하러간 승룡이의 동생 씬이었다.
" 그사람이 내 오빠구요...나는 그사람 동생이에요..그사람이 내 오빠구요 ..!!! 난 그사람의 동생이에요..!!!!
........그사람이 내 오빠구요!!!! 난 그사람의 동생이에요!!!!! "
또 눈물 날라고 한다 ㅠㅠ;
만화보다 감동이 덜했다는 사람도 있고..영화도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사람들 각각의 소감은 다 틀리다.
나도 만화로 보고 영화를 봤기 때문에 나도모르게 그 만화와 영화를 비교하게 되고 말이다.
어떤것이 감동이 더하고 덜했다기보다..만화속 승룡이나..영화속의 승룡이나...우리에게 주려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동은 같은것이 아닐까? ^^
덧
영화를 보고 나서 옆지기가 ..
"...음....만약에...승룡이 역을..차태현 말고..이문식이 했으면 어땠을까? ..."
" 오~ 정말 어울렸을것 같아~만화속에서도 동그란 얼굴에.자그마한키..딱이다 ....앗..근데 오빠야..동생이 고등학생인데...오빠랑 나이차이가 너무 난다~~~ ㅡㅡ^ "
^^;;
영화를 보고 나서 옆지기가 ..
"...음....만약에...승룡이 역을..차태현 말고..이문식이 했으면 어땠을까? ..."
" 오~ 정말 어울렸을것 같아~만화속에서도 동그란 얼굴에.자그마한키..딱이다 ....앗..근데 오빠야..동생이 고등학생인데...오빠랑 나이차이가 너무 난다~~~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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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 만화를 보면서 "사랑합니다" 랑 강품님 만화를 섭렵을 햇더랫어요..
아휴..곱기도 곱고 짠하기도 하고..모니터로 만화보면서 찔찔 울고 ㅡ.ㅡ;;
영화는 아직 못 보았는데 분명 원작과는 다른 느낌일테지요
원작은 원작대로..영화는 영화대로....
보고 싶네요..
혜원님 어서오세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보셨군요! 정말 저도 너무너무 감동을 맏은 작품이에요..아..만화 한컷한컷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장면처럼말이에요..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꼈던 감동을 영화에서 귀로 듣고 가슴으로 감동을 느꼈네요..^^
연극은 참 재미있게 봤지만.. 영화는 일단 마음을 비우고 있는 중이라
모르겠네요 잘;;
아..연극으로도 ..몰랐었어요 ^^
연극으로 못본 저는 연극이 어떠할지 궁금한걸요 ~^^;
개인적으론...영화를 보면서 원작만화에서의 감동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것같습니다..^^
아 이영화가 이만화 였군요 ^-^
네 ^^이영화가 그 만화 였어요 ^^
강풀<-- 걍풀 <-- 그냥 풀
만화가 '강풀'이란 이름이 저런식으로 장난질 한건줄 알고 선입견이 있어서
별 취급을 안했는데 여기저기서 하도 강풀 강풀 강풀 하길래 봤더니
정말 좋은 작가더군요...
강풀의 '바보' 가..어쩜 이름덕에..ㅎㅎㅎㅎ
정말 요즘 만화가 강풀..너무 유명해지고있어요..^^
변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고운 시간을 감동으로 담아 내셨군요.
조용히 읽고 다녀갑니다. 월요일 시작 따듯함이 가득 하시길
감사합니다 ^^ bluebear님도 편안한 밤 되셔요 ^^*
보셨군요~!~>. ^^?/ ㅎㅎ
" 그사람이 내 오빠구요...나는 그사람 동생이에요..그사람이 내 오빠구요 ..!!! 난 그사람의 동생이에요..!!!!
........그사람이 내 오빠구요!!!! 난 그사람의 동생이에요!!!!! "
저역시 크나큰 감동은 여기서...
네~ㅈ도 모르게 그장면에서 갑자기가슴이 찌릿 하면서..눈물이..^^
영화 '바보'의 메세지가 그 대사 안에 들어 있는듯 합니다....^^
만화가들의 정신세계는 넘 대단한 것 같아요...^^
대단하지요 정말?
이처럼 감동의 도가니에 몰아 넣는 그 능력..흐..
Yasu님 혹시 "그대를 사랑합니다" 보셨어요?
( 또 그대를사랑합니다 강추모드네요 ㅎㅎ)
더욱 찐한 감동..이에요..^^안보셨으면 한번 보셔요~~^^*
만화를 영화로 한 게 너무 많잖아요....^^
이것을 보니 옛날의 영심이 만화가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영심이..ㅎㅎㅎ
그영화에서 경태역을 가수 전원석이 했었죠..
경태이미지와 가수전원석이 참 잘 맞는다고 생각 되었었던...^^
몽촌토성 관리자 할아버지도 원래 있었는데 편집되었어요..
아..원래..편집이 된거였군요..
원작 만화에서 그 할아버지의 등장이 마지막 부분에서 더욱 여운을 남겨 주었었는데..말이에요..
강풀만화가 너무 좋기도 하고..분량이 많아서 완전히 커버하지는 못했을거 같아요ㅎㅎ
하지원이 보고 싶긴 한데 같이 볼 사람이 없네요ㅠ
시간이란 제약이 크겠죠..아무래도..^^
하지원..너무 순수하게 나왔어요..^^ 마치 제모습처럼 (웅? 뭐라는거니;;퍽!퍼버벅! ㅠㅠ)
원작의 감동에 취한 사람들은 영화보기를 주저하더라고요. 원작의 느낌이 깨질까봐... 전 원작을 안 봐서리... ^^;;
뭐 저도..^^;
영화를 보면서 원작의 감동을 기대하는것 말고..원작의 감동을 다시금 느껴보는 계기로..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제가 트랙백을 잘못 연결했네요. 번거로우시겠지만 한개는 지워주세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셨네요. 저도 많이 아쉬웠지만, 아쉬운 대로 잔잔한, '착한' 영화였달까요
어서오세요 ^^
원작 만화를 보고 영화를 봐서 일까요...그 감동을 원작만화와 연결시키게 되니..참으로 흐뭇한..영화였던것 같아요..^^
그리고..안번거로와요..^^